기관평가 대상, 지도정책 분야 우수 동시 수상 ‘겹경사’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2023년도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24.3.27 /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2023년도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24.3.27 /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중하)는 지난 27일 ‘2023년도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농업·농촌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23년도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촌지도사업과 농업기술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11개 분야 34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는 심사항목을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기관 종합평가 및 분야별 수상을 실시했으며, 평가결과에는 각종 사업계획과 실적이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특히, 여주시는 농촌지도사업 전반적인 평가항목에서 기관평가 ‘대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한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분야별 우수사례 평가 중 지도정책 분야에서 ‘우수상’까지 동시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기관 종합평가 2차 심사는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이 기관 대표로 PT발표를 했으며, 분야별 평가에서는 이화영 지도기획팀장이 발표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7년 동안 최우수 이하의 수상은 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기관평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성과로는 고품질 여주쌀 재배단지 운영, 초유 생산·보급시스템 구축, 융복합 디지털 스마트농업 교육 등 10개의 차별화된 우수사례가 있으며, 지도정책 분야에서는 조직관리와 지도기반 조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중하 소장은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대상’ 수상은 농업 발전에 힘써주시는 농업인분들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노고로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직무를 다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