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임 국장은 지난달 28일 차기 편집국장으로 지명받은 이후 한국기자협회 기호일보지회의 임명동의 투표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었다.
1995년 언론계에 입문한 한 국장은 경인매일을 거쳐 2001년 기호일보에 입사, 정치·경제·사회부장 등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편집부국장을 지냈다. 인천대 일반대학원 도시계획정책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한국열린사이버대 특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한 국장은 "가장 낮은 자세로 기자들과 소통하고 '즐겁고 행복한 기호일보'를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며 "질 좋은 기사와 독자들이 꼭 읽고 싶은 기사로 인천경기지역에서 제 목소리를 내면서 여론을 주도하는 강한 신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주훈기자 raindrop@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