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독일 뮌헨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국내외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일본 여자유도의 1인자 다무라 료코(26)가 오는 4월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전일본유도연맹은 다무라가 오는 4월14일 요코하마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체급별초청대회 48㎏급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다무라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직전 모교인 후쿠오카공대에서 마무리훈련을 하던중 오른쪽 무릎인대를 다쳤음에도 세계선수권에 출전, 금메달을 땄고 이후 재활치료를 받아 상태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146㎝의 작은 체구에 몸놀림이 빠른 것이 강점인 다무라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93년 이후 세계선수권 5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체급 세계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연합>연합>
다무라 4월 日대회 출전
입력 2002-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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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1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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