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에서 지난 3일 경기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학생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4.4.3 /이천소방서 제공
이천소방서에서 지난 3일 경기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학생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4.4.3 /이천소방서 제공

이천소방서는 지난 3일 경기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학생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024년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국민의 심폐소생술 경연 참여로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 진행은 주제가 있는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무대표현, 주제 전달, 완성도 등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서에 따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천소방서 학생부는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이백호·노유빈·최린·이유찬·우주·최건)에서 ‘느티나무 119소방단’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해 ‘놀부가 기가 막혀~’로 역할극으로 표현해 위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 시행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천묵 서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