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등 30여명 참석… 구슬땀
1.5t 트럭 2대 분량 폐기물 수거
NH농협 양평군지부가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4일 NH농협 양평군지부는 지평농협, 경기농협 함께 나눔봉사단과 함께 지난 3일 지평면 농가에서 폐비닐 수거 및 잡초제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에는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양평군지부는 농번기를 맞이해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농촌미관을 보호하기 위해 4월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고령층과 영농취약계층 농가를 우선으로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하우스 2개 동에 있는 폐비닐을 제거하고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1.5t 트럭 2대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해당 농장의 농장주는 “이상기후와 일조량부족으로 소출이 안 좋은데 부족한 일손을 도와줘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최용수 농협 양평군지부장은 “물맑은 양평의 깨끗한 농촌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양평군 농축협 및 단체와 연합하여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