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명 학생 참가… 지역사회 큰 관심

판독 프로그램 사용 등 경기 운영 최신화

양평교육지원청이 군내 육상 유망주 발굴과 학생 체력증진을 위해 개최한 육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에 참가한 학생들이 달리는 모습. /양평교육지원청 제공
양평교육지원청이 군내 육상 유망주 발굴과 학생 체력증진을 위해 개최한 육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에 참가한 학생들이 달리는 모습. /양평교육지원청 제공

양평교육지원청이 군내 육상 유망주 발굴과 학생 체력증진을 위해 개최한 육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4일 양평교육지원청은 우수선수 조기발굴, 육상종목에 대한 학생 흥미 증가, 학교체육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 ‘2024 양평교육장배 육상대회’가 지난 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엔 전진선 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양평군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 19개교, 중등 7개교 등 총 43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단거리(80m, 100m, 200m)와 중·장거리(400m 이상) 등 다양한 트랙경기와 높이뛰기, 멀리뛰기, 공던지기 등의 필드경기를 실시했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최신 판독프로그램을 사용해 학생들의 경기기록 관리를 실시했으며, 전광판 및 유튜브 등을 이용한 영상서비스를 제공해 학생·학부모·교사들의 대회참가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차미순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건강 체력을 기르며 운동을 생활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친구와 정정당당히 겨루며 공동체 의식을 함께 기를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