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이하 집결지) 내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2024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외부와 격리된 집결지 내에 문화·예술·교육활동, 성매매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또 지난달 집결지 내 건물 1동을 매입했으며 이번에 확보한 예산 1억원에 시 예산을 더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공모는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 조성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파주 성매매집결지 '대변신' 예고… 복합문화공간 조성 도비 1억 확보
입력 2024-04-04 19:22
수정 2024-04-0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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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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