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주·임업인들에 맞춤형 경영 정보 제공

식목일에 화성수원오산조합에서 실시

묘목 고르는 요령 등도 방문객들에 설명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식목일인 5일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산주와 임업인들을 위해 산림경영지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제공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식목일인 5일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산주와 임업인들을 위해 산림경영지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제공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민도홍)와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조합장·최만식)이 5일 식목일을 맞아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 나무 전시 판매장에서 ‘회원조합과 함께하는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산림조합은 매달 첫째주 수요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도 관내 20개 회원조합에 배치된 100명의 산림경영지도원이 매달 산주와 임업인들을 찾아 맞춤형 산림경영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4월엔 식목일에 맞춰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산주와 임업인들에 산림 경영 관련 정보를 제공한 것뿐 아니라 나무전시판매장 방문객에게 묘목을 고르는 요령과 심는 요령 등도 함께 전했다.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민도홍 본부장은 “산림조합의 지도사업 활성화와 산주,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매달 회원조합과 함께 산림경영 지도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산주와 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경영 지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산림조합은 봄철 식목 시기에 맞춰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합원과 임업인들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과 관상수, 유실수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