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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신협이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오산신협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우리동네 꽃밭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오산신협 임직원 및 (사)오산녹색도시탐험대, 오산중앙라이온스클럽, 오산청년회의소, (사)에너지와여성 오산시지회, 오산신협탄소제로생활실천단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산고현아이파크아파트 단지 내에 남천나무 1천 그루를 심었으며, 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임완식 오산신협 이사장은 "오산신협은 우리 사회에 당면한 여러 난제 중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위해 항상 앞장서겠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 조합의 탄소중립 후손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탄소중립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신협은 지난해 전국 신협 최초로 '오산신협 탄소제로 생활실천단'을 발대한 바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