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건태 부천병 후보는 8일 ‘돌봄과 간병 걱정 없는 부천’을 만들기 위한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18세까지 월 20만원 아동수당 지급 ▲18세까지 자녀 펀드계좌에 월 10만원 정부 지원 ▲온동네초등돌봄 통한 돌봄 국가 책임 강화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등이 담겼다. 이는 민주당의 총선공약으로 이 후보는 22대 국회에 등원해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이건태(부천병)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건태(부천병) 후보

우선 이 후보는 현재 만 8세 미만 아동 1인당 월 10만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18세까지 확대하고 지급금액도 월 20만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생부터 18세까지 매월 10만원 정부가 펀드계좌에 입금하는 ‘우리아이 자립펀드’ 도입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온동네 초등돌봄’을 도입해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국가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가정이나 학교, 교육청에만 돌봄 책임을 돌리지 않고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요양병원 입원환자에 대한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계획도 내놨다. 이 후보는 이를 통해 사적간병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질 높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아이부터 노인까지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더 이상 돌봄과 간병을 개인의 영역이 아닌 국가의 책임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