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대 전략 17개 과제' 추진


하남시가 올 한 해 중점 추진할 평생교육 전략 과제를 최근 발표했다.

시는 올 한 해 '시민 모두가 누리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도약 하남'을 비전으로 4대 전략 17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4대 전략은 ▲'공감학습'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 ▲'지원학습' 체계적인 평생학습 ▲'디지털학습'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평생학습 ▲'시민주도학습'시민이 튼튼한 평생학습 등이다.

17대 과제는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우선 공감학습 전략에선 생애주기별 수요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제공 및 평생학습 집중지원 지역모델 개발 등 4개 과제가 추진된다. 지원학습에선 글로벌 평생학습 협력 및 평생교육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5개 과제가 진행된다.

디지털학습에선 평생학습 종합정보 플랫폼 운영 및 생활 속 디지털 환경 구축 등 4개 과제가 포함됐고, 시민주도학습에선 시민주도 평생학습 커뮤니티 활성화 및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시민교육 운영 등 4개 과제가 시행된다.

시는 이와 함께 시민들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서울대 등 우수한 교육자원과 프로그램을 연계한 '하남시민대학'과 50~70세 성인 대상으로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는 '신중년대학'도 운영한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