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최근 플러스정형외과의원(대표원장·정새롬)과 '2024시즌 선수단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플러스정형외과는 2022시즌부터 SSG의 공식협력병원으로 선수단의 의료지원 및 응급 활동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 시즌 또한 선수단 영상진단(MRI) 및 정기 건강검진 지원, 홈경기 구급차 및 응급구조사 파견 등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SG는 플러스정형외과와 2022시즌부터 지속해온 공동 사회공헌활동인 '홈런플러스+캠페인' 협약도 체결했다.
'홈런플러스+캠페인'은 인천 SSG랜더스필드 야구장 외야 중앙에 위치한 '플러스정형외과 홈런존'에 SSG 선수가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홈런 한 개당 한 명의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가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