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사동초)가 제38회 경기도회장기 남녀별 초등학교 대항 빙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영호는 21일 양평 원덕특설링크에서 열린 남자 초등부 6년 1부 500m에서 50초38의 기록으로 신창호(경의초·52초41)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1천m에서도 1분47초42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초등부 6년 1부에서는 김유림(경의초)이 500m(52초35)와 1천m(2분11초30)에서 각각 1위로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경의초는 종합점수 80점으로 남자 초등부 1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