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P·AFP=연합] '영국의 자존심' 레녹스 루이스와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23일(이하 한국시간) 타이틀 매치 일정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장에서 난투극 일보 직전의 충돌을 빚었다.
세계복싱평의회(WBC) 및 국제복싱연맹(IBF) 헤비급 통합챔피언 루이스와 WBC 동급 1위 타이슨은 오는 4월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타이틀 매치를 갖는다는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이날 허드슨시어터에 도착했다.
기자회견장 연단에 먼저 오른 도전자 타이슨은 곧 이어 반대쪽 연단에 오른 루이스쪽으로 다가갔고 루이스의 경호원이 도전자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타이슨의 주먹에 턱을 맞았고 타이슨도 이마 위쪽이 찢어졌다.하지만 두 선수간의 직접적인 주먹다짐은 없었다.
타이슨·루이스 경호원 기자회견장 난투극
입력 2002-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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