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5일과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 및 안산에 있는 경기테크노파크 등을 방문해 공기관대행 위탁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2024.4.9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지난 5일과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 및 안산에 있는 경기테크노파크 등을 방문해 공기관대행 위탁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2024.4.9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지난 5일과 9일 이틀간 광주에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 및 안산에 있는 경기테크노파크 등을 방문해 공기관대행 위탁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이천시의 경우 해외시장 판로지원을 위한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박람회인 G-FAIR KOREA 참가 지원 및 해외유명전시회의 이천시 단체관 운영을 위한 해외전시회 지원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테크노파크에 대행 위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위탁사업이 ▲절차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선정은 공정하게 되고 있는지 ▲사업 추진 시기와 담당인원이 적절한지 등을 점검하고, 최근 파악한 해외시장개척단 관련 기업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협조를 구했다.

이천시의 2024년대행 위탁은 총 12개 사업으로 6개 사업은 사업체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고 2개 사업은 선정공고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4개 사업은 물류비 지원 등 하반기에 진행될 사업이다.

기업지원팀 관계자는 “공기관대행 위탁사업에 대해서도 조속히 사업을 진행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신속집행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공기관 위탁은 기업지원 업무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하다. 다만, 해당 사업이 제대로 수행되고 있는지 관리·감독하는 것은 위탁자인 이천시의 의무인 만큼,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방하고 상호 간 소통을 원활히 해 관내 기업체에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