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과 김포에 냉·난방열을 공급하는 청라에너지는 최태희 신임사장이 1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단국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공사를 거쳐 한국서부발전 총괄감사팀장과 라오스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에너지분야 전문가로서 청라에너지의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할 것이란 평가다.
최 신임 사장은 ▲인천 청라국제도시·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 등에 안정적 열공급 인프라 구축 ▲사람중심의 안전문화 정착 ▲공감에 기반을 둔 소통 강화 등에 역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최 신임 사장은 "지속적인 성장기반 창출로 내부구성원과 협력업체, 주주사, 지역사회와 공존의 가치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