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12일 금사면 이포리에서 ‘금사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2024.4.12 / 여주시제공
여주소방서는 12일 금사면 이포리에서 ‘금사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2024.4.12 / 여주시제공

여주소방서는 12일 금사면 이포리에서 ‘금사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정병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사회·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여주소방서는 대규모 물류단지가 들어서고 있는 흥천면과 구급사각지대였던 산북면의 위치를 고려해 금사면을 거점으로 119안전센터 개청으로 소방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여주소방서는 12일 금사면 이포리에서 ‘금사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2024.4.12 / 여주시제공
여주소방서는 12일 금사면 이포리에서 ‘금사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2024.4.12 / 여주시제공

금사119안전센터는 837㎡ 부지에 2층 규모로 준공했으며 25명의 소방공무원과 장비 4대(펌프1, 탱크1, 소형사다리차1, 구급차1)를 배치해 지난 2월말 부터 여주시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유재홍 소방서장은 “금사119안전센터는 지역 내 증가하고 있는 대형 물류창고 건립과 산업단지 조성, 초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인해 지역안전지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에 대한 선제적 대비로 경기도, 경기도의회, 여주시, 여주시의회의 합작품”이라며 “여주시는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이 잘 조성된 도시인 만큼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여주소방서가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