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12일 금사면 이포리에서 ‘금사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정병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사회·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여주소방서는 대규모 물류단지가 들어서고 있는 흥천면과 구급사각지대였던 산북면의 위치를 고려해 금사면을 거점으로 119안전센터 개청으로 소방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금사119안전센터는 837㎡ 부지에 2층 규모로 준공했으며 25명의 소방공무원과 장비 4대(펌프1, 탱크1, 소형사다리차1, 구급차1)를 배치해 지난 2월말 부터 여주시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유재홍 소방서장은 “금사119안전센터는 지역 내 증가하고 있는 대형 물류창고 건립과 산업단지 조성, 초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인해 지역안전지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에 대한 선제적 대비로 경기도, 경기도의회, 여주시, 여주시의회의 합작품”이라며 “여주시는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이 잘 조성된 도시인 만큼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여주소방서가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