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김진)는 여름철 홍수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모의훈련 등 홍수대응 체계구축 전반에 걸쳐 대비태세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오는 6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 홍수기를 대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한탄강댐 상·하류 제약사항(상·하류 침수취약지역, 배수시설물, 하천내 공사현장 등)의 전수 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극한홍수를 대비해 절차 등 대응체계 사전점검 및 위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모의훈련 실시, 오일펜스, PP마대 등 수방자재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연천포천권지사는 다음 달 말까지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주민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매뉴얼 정비, 합동현장조사,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실시해 제약사항을 공유하고 해소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김진 지사장은 "연천포천권지사는 철저한 홍수대응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물관리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여름철 홍수 예방 '대비태세'
입력 2024-04-14 19:02
수정 2024-04-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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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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