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학수(사진) 과천시배드민턴협회장은 "지난해 보다 실력이 있는 선수들이 많아 참가자 모두에게 유익한 대회가 됐다"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깊은 만족감을 보였다.
김학수 협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선수들의 참가도 그렇고, 운동을 했던 기량도 살아나서 수준 높은 대회가 진행됐다"며 "특히 과천시 관내 팀들이 전국 다양한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면서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의욕이 피어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용체육관에 대한 갈증은 여전했다. "관내에서 전국대회가 열리면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눈높이는 높아지는 데, 아직 전용체육관이 없어 갈증이 있다"며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각종 대회에서도 과천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1부 편입 논의가 이뤄지는데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김학수 협회장은 "앞으로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 선수들의 기량 성취에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팀
※취재팀=이석철 중부권 취재본부장, 신창윤 부장, 송수은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성주 차장, 김형욱 기자(이상 문화체육부), 최은성 기자(사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