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는 1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북내면 장암리 오이재배농가에서 풍년농사기원 및 영농지원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2024.4.15 / 농협 여주시지부 제공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는 1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북내면 장암리 오이재배농가에서 풍년농사기원 및 영농지원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2024.4.15 / 농협 여주시지부 제공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지부장 이문기)는 1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북내면 장암리 오이재배농가에서 풍년농사기원 및 영농지원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여주시농협 함께 나눔 봉사단’과 북내농협(조합장 이호수)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특히 이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봉사단원과 회원들은 하우스 내 영농작업이 이루어져 효율적이고 보람 있는 영농지원 활동을 가졌다.

이호수 조합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가 실질소득이 증대되고 농업인이 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여주신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아무쪼록 아무도 다치는 일 없이 영농지원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작업이 이루어진 김호건 농가는 “요즘 농번기에는 일손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농협봉사단에서 영농지원을 해주서 큰 도움이 됐다”며 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