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박옥래)가 15일 '2024년 범 경기농협 함께 나눔 봉사단 영농 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농협은 매년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유상 인력 4만3천명, 무상 인력 18만7천명, 사회봉사자 6만4천명 등 약 30만명의 인력을 농촌 현장에 중개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 역시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진행했다. 또 경기도 농업인들의 무사 안녕과 농사 풍년을 기원했다.
발대식엔 방세환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이사인 조재열 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 광주시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정정호 경기도농업인단체 회장, 송종헌 경기새농민회장, 여주현 농가주부모임 경기도회장, 정우숙 고향주부모임 경기도회장 등도 함께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국내·외적 여건이 어려움에도 농업을 수호하고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