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윤상욱)은 최근 미국 명문 공립대학인 럿거스대학교와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럿거스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럿거스대의 프라바스 V 모게 부총장, 화학·화학생물학과 이기범 석좌교수,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난치성 척추질환 환자의 재생치료법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자료 및 연구 재료 교환, 협력 연구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개발된 기술 상용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 교수는 지난 3월28일부터 4일간 럿거스대를 방문해 이 교수의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공동연구할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효율적인 기술이전을 위해 럿거스대 기술이전 책임자 리자 류 팀과도 회의를 진행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