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관광공사는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주요 여행사 대상 팸투어 등 해외 홍보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아시아나항공 협력 대만 주요 8개 여행사와 공동으로 경기도 관광상품을 개발해 다음달 대만 시장에 선보이기에 앞서 지난 10~14일 4박 5일간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주요 여행사 7개사와 6개 매체사를 초청해 경기도 신규 관광자원을 둘러봤다. 앞서 경기관광공사는 타이베이에 위치한 경기관광 홍보사무소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아시아나 타이베이지점 및 8개 주요 여행사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참가자들은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과 DMZ 개성인삼체험, 평화누리 연천 11코스 임진강 주상절리 카약 체험, 화성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시흥 갯골생태공원 벚꽃명소 체험 등에 참여했다. 또 안성 아쿠아필드 웰니스 체험과 용인 에버랜드 여름축제 상품개발 현장, 야간 프로그램 체험, 여주 루덴시아 테마파크, 스타필드 수원 신규 쇼핑몰 방문 등 신규 콘텐츠를 둘러봤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웰니스, 아웃도어, 액티비티, 지역음식 등 경기도 구석구석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 개발해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