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작업 일관 기계화에 필요한 농업기계 15종 18대 지원 전달식 개최
이천시는 16일 설성농업협동조합 농기계센터에서 농기계임대사업의 일환인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의 추진을 위한 임대농기계 전달식을 개최했다.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은 파종·정지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 일관 기계화에 투입되는 농업기계를 5~8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설성면의 주산작목인 콩, 마늘, 대파 재배생산에 투입되는 농업용 트랙터를 포함해 15종 18대(사업비 2억원)의 임대농기계를 설성농협에 지원했다.
본 사업의 추진으로 농기계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기계구입부담을 경감하고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임대농기계 지원을 통해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생산력 향상 및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에 애착을 가지고 농가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