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인 ㈜삼천리는 최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공식 후원사 협약을 맺었다. 올해로 21년째다.
K리그1 7라운드 경기 식전 행사로 열린 협약식에는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와 삼천리 인천 지역 담당 김진묵 이사가 참석했다. 인천 구단은 창단 이후 21년 연속 후원 협약에 대한 감사패도 준비해 전달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2004년 창단 후 K리그를 대표하는 시민프로축구단으로 성장한 인천 구단과 스폰서십을 지속하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인천 구단과 소중한 인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달수 대표이사는 “삼천리와 21년을 함께하며 아시아 무대에 진출하는 등 구단이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발전시키고 시민구단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