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는 MBC 복면가왕의 가면을 제작하는 황재근 디자이너를 청년일자리 카페 ‘청년e-room’(이하 청년이룸)에 초청해 ‘패션고전미학 발자취부터 OOTD(오늘의 패션) 스타일까지’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황 디자이너는 한국인 최초로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한 디자이너로 차세대 탑 디자이너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또한, 여성복 라인 제쿤(ZEQUUN)을 론칭해 독특하고 강렬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기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특강에서 황 디자이너는 이천시 청년들에게 창조적인 사고로 패션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패션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본 강연은 19일 오후 7시 청년이룸(이천시 경충대로 2701-32)에서 진행하며, 관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패션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희 시장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와 도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강의가 마련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청년일자리 카페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명사 특강인 만큼 청년들이 진로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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