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내버스 운영 방식이 공공관리제로 전환됨에 따라 관내 KD운송그룹과 손을 잡고 버스승무사원(150여 명) 맞춤형 컨설팅 및 채용 면접을 확대 추진한다.

버스승무사원 지원 자격은 1종 대형면허 및 버스운전 자격증 소지자로, 경력이 없을 경우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을 필수로 수료해야 한다. 맞춤형 구직 컨설팅은 경력 유무에 따라 진행되며, 현장에서 KD운송그룹 면접이 이뤄진다. 채용 면접은 오는 24일 오후 2~4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건강상담이 이뤄지는 건강 체크부스도 운영된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광주시와 버스 업체가 시내버스 노선을 함께 관리하는 준공영제 정책으로 오는 2027년까지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