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 적고 3번 국도 접근 우수
1200억 투입… 2029년말 완공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부지(2023년 9월6일자 9면 보도=내달 23일까지 '연천종합장사시설' 후보지 공모)로 신서면 답곡리 일대 32만㎡가 최종 선정됐다.
16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유치 신청을 한 3곳 중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 자문위원 종합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답곡리 일대를 사업 부지로 선정했다.
주민 동의율, 교통망, 부지 확장 가능성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답곡리 일대는 주변에 민가가 적고, 3번 국도와 근접한 곳으로 접근성이 좋다. 또한 신서면 대광리에 조성 중인 국립 연천 현충원과 가깝고 신설도로가 후보지 인근과 연결돼 시너지 효과가 클 전망이다.
군은 부지가 확정돼 기본구상 용역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이르면 오는 2028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약 1천2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오는 2029년 말 완공이 목표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장사·화장시설 엇갈린 운명] 연천군 답곡리 일대 32만㎡ '선택'
입력 2024-04-16 19:27
수정 2024-04-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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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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