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회의서 신청 수용키로
市 "화합 이끌어낼 후보 추진"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사업이 최종 후보지 선정 한달여 만에 '원점 재검토'될 전망이다.
16일 이천시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5일 이천시화장시설 사업부지로 선정된 구시리 화장시설유치위원회는 주민 갈등 등을 이유로 사업신청 철회서를 제출(4월10일자 8면 보도='주민갈등' 구시리, 이천 화장시설 부지 철회 신청), 이천시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는 회의 결과 신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이천시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수용 결정은 대월면 구시리 및 면민들간 갈등으로 인한 대립을 해소하고 다시 화합을 도모하기 위함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1일 화장시설 후보지를 선정한 후 1개월4일만에 철회 결정이 나면서 시는 앞으로 또 화장시설 설치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됐다.
이와 관련 복수의 관계자는 "화장시설 후보지 철회가 결정된 것 같다. 화합을 이끌어내는 화장시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장사·화장시설 엇갈린 운명] 이천시 구시리는 한달만에 '철회'
입력 2024-04-16 19:29
수정 2024-04-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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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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