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지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체험행사를 열고 장애 인식 개선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전날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다양한 장애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고객의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한국지엠 임직원들로 구성된 GM Able(에이블)과 함께 진행했다.
또 한마음재단은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와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 전용 러닝머신을 1대씩 기증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마음재단 윤명옥 사무총장은 "이번 장애 체험 행사를 통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앞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 "한마음재단과 함께한 이번 행사처럼 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교류하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