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의회는 22일 중면 적거리 진명산 일대의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전을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의회는 호국영령을 가족의 품안에 모시기 위해 작전 수행에 여념이 없는 용사들을 비롯한 모든 유해발굴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심상금 의장은 “국민들이 가진 자유와 번영은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는 마음가짐을 항상 지니고 있어야 하겠다”고 말했다.
육군 제28사단에서 추진 중인 이번 유해발굴 작전은 6·25 전쟁 당시 국군과 연합군의 코만도 작전이 치열하게 진행됐던 전장에서 미수습 호국영령의 유해를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자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