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맨발 걷기길을 갖춘 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말 미사동 4의 1번지 일원에 약 250m 길이의 ‘미사 한강 황톳길’을 개장할 계획이다.
미사 한강 모랫길(4.9㎞) 구간에 위치한 ‘미사 한강 황톳길’은 황톳길, 몽돌지압길, 황토볼길로 구성됐다.
이 보다 앞서 시는 ▲풍산근린3호공원 황톳길(2023년 4월) ▲미사호수공원 내 모랫길(2023년 7월)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 및 황톳길(2023년 8월) ▲위례지구 순환누리길(2023년 10월) 등을 조성해 잇따라 개장했다.
또한 시는 ▲원도심 신안아파트 주변(2024년 6월 예정) ▲미사숲공원(2024년 6월 예정) ▲위례 연결녹지 6호 맨발 걷기길(2024년 10월 예정) 등 3곳을 추가로 조성해 총 9곳의 맨발 걷기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떠오른 미사 한강 모랫길 4.9㎞ 구간과 연계되는 황톳길이 추가로 조성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맨발 걷기길에 화룡정점을 찍었다”며 “앞으로도 시는 황톳길을 추가 조성해 운영하면서 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