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소외없는 청년도시 조성을 위해 남부권 청년정책 배달서비스를 5월부터 시작한다. 2024.4.23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소외없는 청년도시 조성을 위해 남부권 청년정책 배달서비스를 5월부터 시작한다. 2024.4.23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소외없는 청년도시 조성을 위해 남부권 청년정책 배달서비스를 5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초 김경희 시장은 장호원읍 주민과의 대화에서 남부권 청년들의 정책지원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접근성의 한계로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정책배달서비스 ‘청정지대’를 시작하게 됐다.

도시의 균형발전 및 청년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청정지대(청년정책 지원 대장정)는 5월18일부터 12월31일까지 주제별(▲청년 e-room 프로그램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소년 재단 프로그램)로 운영되며, 남부권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소외된 지역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프로그램이 남부권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의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외 1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청년아동과 청년정책팀(031-644-420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