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의회가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하남시의회는 지난 22일 제32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오승철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심사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된 이 조례안에는 ▲산업 육성 추진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사업 추진 및 업무위탁▲협력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관련 기업 등에 대한 지원 등이 담겼다.
오승철 의원은 “현재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대와 함께 반려동물산업에 대한 관심도도 커지고 있어 신속히 기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조례 제정으로 하남시가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