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준공·완전 개장 채비

지난해 5월 착공한 이천 설봉공원 리모델링 공사(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오는 5월 준공 및 완전 개장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은 공원시설 노후화 등에 따른 공원 이용 한계 및 내부도로로 인한 공간 분리에서 발생되는 위험요소 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시설을 개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행한 사업이다.
22일 기준 공정률이 95%인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잔디광장, 어린이테마놀이터, 수변데크, 정원(초화원, 자작나무숲) 등은 새롭게 변신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인해 공원 이용에 제약을 감내하고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사가 막바지 단계인 만큼 준공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준공 후 완전 개장이 되면 시민들께 공감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