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지사장·서영준)는 지역주민의 환경의식 수준 향상으로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4일 설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수질환경보전회를 개최하고 성호저수지에서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수질환경보전회는 지역사회와 저수지 수질문제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여주이천지사 직원, 지자체, 환경단체,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 16명이 참석하여 주체별 수질관리 역할 분담조정에 관한 논의를 하고, 수질오염 현황과 저감대책 및 저수지 수질보전을 위해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지사는 지속적인 환경보호와 ESG 경영의 대내외 확산을 위해 환경정화행사인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여주이천지사 직원, 수질환경보전회 및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호저수지 일주도로길 주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서영준 지사장은 “수질환경보전회는 농업용수의 수질 및 환경보전을 위한 소통·공감·협력의 장이었다”며 “민관 합동 및 환경단체와 환경정화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청정한 저수지를 유지하고, 농민들에게 깨끗한 농업용수를 제공하겠다”고 ESG 경영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