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총경·오미애)는 24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2024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장인 백경현 시장과 부위원장 오미애 구리경찰서장, 김윤호 구리소방서장 등 유관단체장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CCTV 확대설치 및 성능개선, 보안등 확대설치 및 조도개선, 자율방범대 무전기 및 차량 스티커 지원, 수변공원 공중화장실 안심가림판 설치, 구리생활지도(G-MAP) 치안안심지도 개선, 여성 1인가구 안심물품 지원 등 생활 속 안전을 위한 총 7개 사업이 논의됐다.
백 시장은 “구리시청은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치안서비스 사업 예산을 적극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기관에도 시민안전을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치안협의회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치안정책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구리경찰서가 항상 최일선에 앞장서 모든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