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51.jpg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윤상욱)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와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가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간암, 췌담도암 항암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전홍재 교수는 지난 2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기초연구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 교수는 췌장암, 간세포암종, 간외담관암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 및 개정에 선구적 역할을 수행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뇌질환 치료 분야 권위자인 김민영 교수는 지난 5일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뇌성마비 환아의 제대혈 세포치료 효능을 증대시키기 위해 적혈구생성인자 복합치료를 시행해 임상뿐 아니라 동물 실험으로 복합치료의 치료적 효능이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