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췌담도암 항암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전홍재 교수는 지난 2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기초연구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 교수는 췌장암, 간세포암종, 간외담관암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 및 개정에 선구적 역할을 수행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뇌질환 치료 분야 권위자인 김민영 교수는 지난 5일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뇌성마비 환아의 제대혈 세포치료 효능을 증대시키기 위해 적혈구생성인자 복합치료를 시행해 임상뿐 아니라 동물 실험으로 복합치료의 치료적 효능이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