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자원 재순환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4월22~28일)을 맞아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을 주관한 국민연금 남인천지사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 하나은행 인천지점, 교보생명 제물포지원단 등 4개 기관·기업 임직원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의류와 도서 등 기부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 동인천점에 건넸다.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보육시설 등 소외계층에 전할 예정이다.
김창준 국민연금 남인천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 재순환 동참과 함께 일상에서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서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