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경기도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도내 최초로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부천소방서는 화재, 구조, 구급 분야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이를 토대로 오는 6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해 정상에 도전하게 된다.

출전 분야 및 선수는 ▲화재전술 분야(소방경 김성수, 소방위 소준영, 소방교 김준영, 소방사 신동민·김민수·양현수) ▲신속동료구조 분야(소방위 이종관, 소방장 김형인, 소방교 김일규, 소방사 유주석·남상훈) ▲구급전술 분야 (소방장 정민규, 소방교 박은·조웅룡·김경회, 소방사 김수진) 등 3개 분야 16명이다.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은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소방대응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대회 기간 밤낮으로 노력한 결과로 경기도 및 부천소방 역사에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전국대회에서도 이 분위기를 유지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