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는 25일 하남시의원들과 ‘안전한 하남시 만들기’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하남경찰서 제공
하남경찰서는 25일 하남시의원들과 ‘안전한 하남시 만들기’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하남경찰서 제공

하남경찰서는 25일 하남시의원들과 ‘안전한 하남시 만들기’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치안간담회에는 하남경찰서 장한주 서장, 경찰서 관계자 30여명을 비롯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박진희 부의장 등 시의회 소속 의원 10명이 모두 참석했다.

간담회는 하남경찰의 주요 치안 활동사항과 치안 지표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 치안을 위한 경찰서와 시의회 간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평온한 일상 지키기’ 대시민 홍보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CPTED) 지속사업 확대 추진 및 반려견 순찰대 계획 ▲사고예방과 소통을 위한 개선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격무와 힘든 조건에서도 불철주야 소임완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하남경찰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남경찰의 치안활동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치안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33만 하남시민의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장한주 하남서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은 우리 경찰이 확보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임무”라면서 “하남시의회를 비롯해 민관경 공동체 치안의 기반을 다져 튼튼한 치안으로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