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은 지난 24일 중면 삼곶리 댑싸리 정원에서 ‘연천군 중면 탄소중립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중면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와 에너지 전환, 수송, 건물 등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목적으로 열렸다.
김덕현 군수는 “기후변화 위기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중면이 개발과 탄소중립을 양립시킨 탄소중립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시초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환경에너지 진흥원 김혜애 원장은 “연천군이 중면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의미있는 첫 발걸음을 시작함에 많은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진흥원 또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은 김덕현 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경기도 환경에너지 진흥원 김혜애 원장,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심재성 본부장, 연천군 의회 김미경 부의장, 육군 제28보병 사단장, 육군 제5보병 사단장, 북부지역 탄소중립 지원센터 센터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