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와 여주산림조합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구, 하동제일시장 임시주차장 내 플리마켓에서 ‘제5회 여주시임산물축제’를 개최한다. / 여주시 제공
여주시와 여주산림조합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구, 하동제일시장 임시주차장 내 플리마켓에서 ‘제5회 여주시임산물축제’를 개최한다. / 여주시 제공

여주시와 여주산림조합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옛 하동제일시장 임시주차장 내 플리마켓에서 ‘제5회 여주시임산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철을 맞아 임·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접 거래를 촉진함으로써 임산물의 판로 확대와 임업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는 구매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탄소흡수 증진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국산 임·농업인과 특산물 생산자들이 참여하여 더덕, 엄나무순, 고사리 등 봄철 산나물을 비롯한 표고버섯, 산양삼, 잣, 도라지 등의 임·농산물과 가공품, 부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매자(3만원 이상)에게 목수국 화분 1개를 증정하며 체험구역에서는 목공, 도마, 트레이, 새집 등을 체험하고 목재제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음악회 및 노래자랑 공연, 기관 및 단체 홍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여주산림조합 관계자은 “임산물축제는 여주시민뿐만 아니라 외지 방문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제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