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경기도새마을회 이호경 신임 회장. /경기도새마을회 제공
제22대 경기도새마을회 이호경 신임 회장. /경기도새마을회 제공

제22대 경기도새마을회 회장에 이호경(사진) (주)동호이니스 대표가 취임했다.

경기도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이천 빌라드 아모르 컨벤션홀에서 주요 인사 및 경기도 31개 시·군 새마을 가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이호경 22대 도새마을회 회장이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전 경기도새마을회 이사, 전 이천시체육회 이사 및 여성축구단장, 이천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을 역임하는 등 새마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 회장은 도내 최초 경기도새마으로히 여성회장으로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혼자’하는 운동이 아니라 ‘함께, 같이’할 때 보람과 성과가 커지는 운동”이라며 “우리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함께 행복하게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하화환 대신 기부받은 쌀 300여 포대는 이천시청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지난 26일 이천 발라드 아모르 컨벤션홀에서 제22대 경기도새마을회장에 취임한 이호경 회장과 내빈,  각 시·군 회장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4.26 /경기도새마을회 제공
지난 26일 이천 발라드 아모르 컨벤션홀에서 제22대 경기도새마을회장에 취임한 이호경 회장과 내빈, 각 시·군 회장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4.26 /경기도새마을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