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인협회 문학창작교실 개강

광주문인협회(회장·김한섭)가 진행하는 문학창작교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4일 소설분야 강좌를 시작으로, 25일 수필, 26일 시 분야를 개강하며 2개월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광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8회에 걸쳐 진행되는 문학창작교실은 오는 6월14일까지 운영된다. 소설은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 수필은 권남희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겸 한국문인협회 회장이, 시는 이오장 문학평론가가 각각 맡게 된다.

김한섭 회장은 "한국문단에서 명강의로 인정받는 강사진들이 광주시를 찾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학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