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박명호)가 오는 5월4일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1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천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인의 날 공식행사와 한국·일본·태국·미얀마·베트남·필리핀·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와 먹거리, 각종 체험부스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 태권도 시범단, 초롱초롱 동요학교 중창단, 어린이난타, The Door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준비된다. 아이들을 위한 솜사탄 비눗방울 무료 배부, 레인보우타투, 휴대폰 사진인화 무료체험, 에어바운스 무료 이용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별히 외국인 주민 장기자랑 대회로 열려 참가자와 관객 모두에게 문화적 이해와 소통으로 화합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박명호 센터장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한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만큼 다름이 아닌 다양함으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