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은 지난 27일 마장면 레포츠공원에서 마장면체육회 주최로 1천여명의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 79주년 제73회 마장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024.4.27 /이천시 제공
이천시 마장면은 지난 27일 마장면 레포츠공원에서 마장면체육회 주최로 1천여명의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 79주년 제73회 마장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024.4.27 /이천시 제공

이천시 마장면(면장·김종태)은 지난 27일 마장면 레포츠공원에서 마장면체육회(회장·김은구) 주최로 1천여명의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 및 지역주민의 화합·단결을 위한 광복 79주년 제73회 마장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행사에는 김경희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 도의원,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마장면민체육대회를 축하했다.

체육행사에는 축구, 족구, 한궁, 공튀기기, 윷놀이 등 다양한 연령대의 면민들이 참여했으며 영예의 종합우승은 목리에게 돌아갔다.

1946년 처음 시작한 마장면민체육대회는 6·25전쟁과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제외하고 제73회까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특히, 이날 마장면 소재 특전사령부 군악대도 참여해 개회식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김은구 마장면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73회 마장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준 관내 여러 기업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민 모두가 즐겁고 화합이 되는 자리로서 함께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시장도 “마장면민체육대회가 나날이 격이 높아지며 훌륭한 지역의 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체육 발전과 배려와 화합으로 하나 되는 마장면이 됐으면 좋겠다. 이번 체육행사를 준비한 마장면체육회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장면민이 함께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