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1천66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경인일보 자료사진
파주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1천66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경인일보 자료사진

파주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천66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국도비 추가와 지난해 말 교부된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확보사업의 추진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109억 원, ▲중소기업 지원사업 12억 원, ▲기업박람회 4억 원, ▲파주문화재단 설립 3억 원을 비롯해 ▲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억 5천만 원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억 5천만 원 ▲파주 페어 북앤컬처 2억 6천만 원 ▲서해선(대곡~소사) 파주연장 7억 3천만 원 ▲파주시 종합교통체계 수립 6억 원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지원 17억 5천만 원 ▲더 경기패스 13억 원 ▲노인·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11억 7천만 원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22억 7천만 원 ▲전선로 지중화 지원 19억 원 ▲문산 중앙도서관 건립 35억 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120억 원 ▲(가칭)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20억 원 ▲파주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13억 5천만 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에 반영한 2023년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방호 울타리 설치 2억 원 ▲(와동,책향기) 지하차도 도로재포장 11억 원 ▲운정호수공원 노후데크 정비 10억 원 ▲봉일천 공릉수변광장 조성 8억 원 등 총 26개 사업 111억 원이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제26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