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허쩌시

부동산 전문개발업체 DSD삼호그룹(회장·김언식)은 최근 중국 산둥성 허쩌시 방문단과 한중간 투자교류에 대해 뜻을 나눴다고 30일 밝혔다.

덩 자오펑 쥐안청현 위원회 부서기장과 리웨이동 쥐안청현 부춘진위원회 서기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29일 수원 DSD그룹 본사를 방문했다.

한국 기업과의 교류 확대, 제약·바이오 등 유망 기업의 허쩌시 유치 등을 위해 한국을 찾은 방문단은 지난해 DSD그룹과 허쩌시와의 '중국 상둥성 허쩌시 루시신도시 협력의향서' 체결을 인연으로 DSD그룹을 방문했다.

DSD그룹 김언식 회장과 허쩌시 방문단은 도시개발을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해 한국 기업의 허쩌시 교류·투자 확대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언식 회장은 허쩌시가 유치를 희망하는 업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그 자리에서 국내 기업과의 면담을 직접 주선해주기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