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협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역 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 여주농협 제공
여주농협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역 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 여주농협 제공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은 영농철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역 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여주농협은 현재 지역 농가는 인구 고령화로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사전에 파악해 고추밭 비닐 피복, 지주대 작업, 고추 모종심기, 땅콩 종자 심기 등 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를 신청한 강천면 적금리 박성복씨는 “한창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여주농협 직원들이 휴일에도 쉬지 않고 나와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근로자의 날 뿐만 아니라 연중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농협에 항상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병길 조합장은 “지금 농촌은 농가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인건비 상승 등 고충을 겪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더욱 새로운 여주농협을 만들어 가기 위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자세로 조합원의 현장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농협은 근로자의 날 뿐만 아니라 연중 ‘여주농협 농촌사랑 함께 나눔 봉사단’ 운영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 영세농가 등에 지속적으로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